한국 경상수지 68억 달러 흑자 및 금융계정 순자산 83.7억 달러 증가

GENN 경제뉴스, 한국경제

[서울, 한국] – 한국은행이 2023년 12월 8일, 2023년 10월 국제수지의 잠정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이번 발표는 한국 경제의 국제 거래 현황을 상세하게 드러내며, 특히 경상수지와 금융계정 부문에서 주목할 만한 변화를 보였습니다.

경상수지는 68.0억 달러의 흑자를 기록하며 긍정적인 상황을 나타냈습니다. 상품수지에서는 수출이 570억 달러에 이르며 전년 동월 대비 7.6% 증가했습니다. 반면, 수입은 516.5억 달러로 4.3% 감소하여, 53.5억 달러의 흑자를 기록했습니다. 서비스수지는 주로 여행 및 가공서비스 부문에서 12.5억 달러의 적자를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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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원소득수지는 직접투자 및 증권투자 배당소득을 중심으로 27.7억 달러의 흑자를 나타냈습니다. 이전소득수지는 0.7억 달러의 적자를 기록했습니다.

금융계정에서는 순자산이 83.7억 달러 증가했습니다. 직접투자 부문에서는 내국인의 해외투자가 16.9억 달러 증가한 반면, 외국인의 국내투자는 20.0억 달러 증가하여 3.1억 달러 감소했습니다. 증권투자에서는 내국인의 해외투자가 28.3억 달러 증가했고, 외국인의 국내투자는 15.8억 달러 감소하여 총 44.0억 달러 증가했습니다. 파생금융상품은 4.3억 달러 증가했습니다.

기타투자 부문에서는 자산이 주로 단기대출을 중심으로 27.6억 달러 증가했으며, 부채는 11.3억 달러 감소하여 총 38.8억 달러 증가했습니다. 준비자산은 소폭인 0.4억 달러 감소했습니다.

이번 국제수지 결과는 한국 경제가 국제 무역 및 투자 활동에서 견고한 성장을 이어가고 있음을 보여주는 중요한 지표로, 국내외 경제 상황에 대한 투자자와 정책 입안자들에게 중요한 정보를 제공합니다. [자료: KDI경제정보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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